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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강성진, 연쇄살인범 '충격 반전'…진범 누구?


입력 2014.03.12 09:58 수정 2014.03.12 10:05        부수정 기자
'신의 선물' 강성진_방송 캡처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의 강성진이 연쇄살인범으로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신의선물-14일'에서는 연쇄살인범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기영규(바로)는 학교에서 학예회 준비를 하다가 "친구가 나랑 놀지 않는다"며 시무룩해졌다. 영규의 선생님인 강성진은 기분이 안 좋아진 영규를 위로해줬다.

수업을 마치고 교실에 돌아온 강성진은 퇴근할 준비를 하다가 배를 부여잡았다. 김수현(이보영)과의 싸움 도중 만년필에 찔린 상처 때문. 상처가 공개되면서 강성진이 범인임이 밝혀지자 시청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또한 강성진의 쇼핑백 안에는 전날 밤 김수현과 기동찬(조승우)이 잡으려고 했던 범인의 범행도구가 들어있었다.

강성진은 낮에는 천사 같은 선생님, 밤에는 사악한 연쇄살인범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방송 말미에서는 강성진과 마주친 김수현이 "네가 죽어야 내 딸이 살아"라며 난간에 매달린 그의 손을 놓았고 결국 강성진은 추락하고 말았다.

단 4회 만에 범인이 공개된 상황에서 또 다른 진범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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