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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 응원가, 직접 들어본 선수 소감은?


입력 2014.04.11 14:17 수정 2014.04.11 14:18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히메네스 한국 데뷔전서 연장 끝내기 홈런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인기 응원가 예고

히메네스 응원가로 롯데의 인기몰이가 다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SBS SPORTS 캡처)

롯데 외국인 거포 루이스 히메네스가 자신의 응원가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히메네스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4 한국프로야구 세븐 프로야구’ LG전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리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연장 10회 1사 1,2루 기회를 잡은 롯데는 4번 타자 히메네스가 타석에 들어섰다. 앞선 4타석에서 볼넷 하나만 얻었을 뿐 무안타에 그쳤던 히메네스는 정찬헌의 2구째 공을 통타, 타구를 그대로 오른쪽 담장 구석에 꽂아 넣었다.

역대 외국인 타자 가운데 데뷔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친 선수는 이날 히메네스가 최초. 앞서 데뷔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선수는 히메네스를 포함해 21명이나 있었지만 끝내기 홈런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롯데 팬들을 흥분으로 이끈 부분은 사직구장에 크게 울려 퍼진 히메네스의 응원가다. 가수 방미 '날 보러와요'의 멜로디에 맞춰 만들어진 응원가는 ‘히메네스’만 외치면 되기에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특히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벌써부터 ‘마성의 응원가’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후 히메네스는 응원가에 대해 "오늘 처음 들었는데 마음에 든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 홈런볼을 잡은 팬에게 배트를 드리고 싶다"는 말로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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