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에 연예계 '애도 물결'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연예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종혁은 사건 당일인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많은 인명피해가 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수 김창렬은 "하느님 도와달라"고 언급하며 실종자들에 대한 빠른 수색을 기원했다. 쌈디는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고 다 무사하길 기도 드리겠습니다"라는 글로 애도, 2PM의 준케이는 "모두 무사히 구조되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황찬성은 "진도 여객선 침몰에서 더 많은 생존자가 나타나길..!"이라고 전했다.
개그맨 김기리는 "잠시라도 시간이 있을 때 그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우리 같이 기도해요. 기도가 모여서 기적을 이룰 수 있게!"라는 글을 게재, 포미닛도 "진도여객선 실종자 분들 빨리 구조되기를 기도할게요"라는 글로 애도했다.
앞서 16일 오전 8시 58분께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학여행길에 오른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5명이 탄 가운데 현재 6명이 숨지고 290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참사, 세월호 생존자 더 있기를", "진도 여객선 참사, 세월호 생존가 가능성 있나", "진도 여객선 참사, 세월호 생존자에게 기도를" 등 애도의 글들을 잇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