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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 사업에 1억원 지원


입력 2014.04.17 16:40 수정 2014.04.17 16:40        목용재 기자

이덕훈 "공제회가 금융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사회적 기업들에 큰 힘이 되길 기대"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17일 여의도 본점에서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을 만나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덕훈 수은 행장,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이 '함께일하는재단'이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사업에 1억원을 지원했다.

17일 수은에 따르면 이 행장은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1억원의 후원금을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새로운 고용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특히 재단은 수은의 후원으로 다음달 '사회적기업공제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수은 희망씨앗은 매년 후원금과 수은 프로보노 봉사단을 통해 전문재능 기부 등 사회적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조만간 만들어질 사회적기업 공제회가 금융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사회적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해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 탈북민을 지원하는 15개 사회적기업에 총 1억5000만원을 후원하고 11개 사회적 기업에서 3억5000만원의 제품·용역을 구매한 바 있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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