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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메리츠


입력 2014.04.22 10:23 수정 2014.04.22 10:23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비중확대', 최선호주 '대림산업·현대산업'

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건설업종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시하고, 최선호주(톱픽주)로는 대림산업과 현대산업을 꼽았다.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실적이 양호하고 2분기는 주택 신규분양이 확대될 것"이라며 "올 2분기부터 재건축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부동산 분양시장 개선에 따른 미분양과 주택 PF관련 우발손실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국내 부동산의 경우 실수요자의 신규분양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부의 부동산 보완 정책과 6.4 지방선거로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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