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고아라, 비틀즈 패러디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5월 7일부터 방송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면서 펼치게 될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이다.
24일 공개된 2차 예고편에는 주요 배우인 이승기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이 경찰서로 들어가기 위해 건널목을 걷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는 비틀즈의 '애비로드(abbey road)' 앨범 재킷을 패러디한 것이다.
예고편에는 또 4인방을 마주한 차승원이 "내가 너희들에게 가르칠 건 딱 하나다. 니들은 절대 형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오고 경찰들이 숨가쁘게 범인을 쫓는 장면이 나와 긴장감을 자아냈다. '낙오될 것인가', '형사가 될 것인가', '운명은 그의 손에 달렸다'는 자막도 예고편에 담겨 있다.
이어 차승원이 "싸움같은 데 절대로 휘말리지 마라","나는 아무나 내 새끼로 안 키운다"며 외치며 출연진들 모두 총과 레이저건, 그리고 확성기 등을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 포즈를 취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5월 7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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