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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번주부터 재가동…29일 본회의


입력 2014.04.27 11:03 수정 2014.04.27 11:05        스팟뉴스팀

대형 안전사고 관련 법안 통과 여부 주목

세월호 참사로 인해 멈춰 서 있던 국회가 이번 주부터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여야는 이미 원내 지도부간 협의에서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비롯한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이번주부터 국회를 정상가동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를 통해 올라온 법률안들을 처리할 예정이며 특히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법’, ‘수난구호법’, ‘해사안전법’, ‘항로표지법’ 등 대형 안전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관련 법안처리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일부 상임위에서는 세월호 참사의 수습에 경황이 없어 법안처리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5월초에 추가로 본회의를 여는 방안도 여야간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여야는 국회 정상화와 더불어 내주부터 6.4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도 재개할 방침이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새누리당은 29일 대구, 충남을 시작으로 30일 부산, 대전, 강원에서 경선을 치르며 다음달 9일에는 인천, 10일에는 경기, 12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경선을 종료한다.

새정치연합은 29일 부산, 30일 경남, 내달 11일 경기지사 후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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