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th 백상' 후보 공식발표…'변호인' 최다 노미네이트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측이 후보자(작)을 발표했다.
백상예술대상 측은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영화 부문과 TV 부문 후보자와 작품을 공개했다.
영화 부문에는 작품상, 감독상, 남녀 최우수 연기상, 남녀 조연상, 남녀 신인 연기상,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남녀 인기상, 공로상 총 13개 부문으로 나뉘어 그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특히 '변호인'과 '소원'이 최다 노미네이트돼 이목을 끌고 있다.
작품상은 ‘관상’ ‘더 테러 라이브’ ‘변호인’ ‘설국열차’ ‘소원’이, 감독상에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 ‘소원’의 이준익 감독, ‘감시자들’의 조의석·김병서 감독, ‘우리선희’의 홍상수 감독이 후보로 올랐다.
특히 ‘변호인’은 작품상, 신인 감독상, 남자최우수연기상, 남자 조연상, 여자 조연상, 남자신인상, 시나리오상에, ‘소원’은 작품상, 감독상, 남자최우수연기상, 여자최우수연기상, 여자 조연상, 여자 신인상, 시나리오상 등 나란히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작품상 후보로는 KBS2 '굿 닥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JTBC '밀회',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응답하라 1994'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 유아인, 이종석, 조재현, 주원이 경합을 벌인다.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는 고아라, 김지수, 김혜수, 이보영, 전지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MBC '기황후' 하지원은 여자인기상 후보에 그쳤으며 여자신인상에는 박하선, 배수지, 이연희가, 남자신인상은 김재원, 이준기, 최민호가 후보에 올랐다.
제50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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