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둘째 출산 후 남편과 갈등, 막장까지 갈 뻔"
모델 겸 방송인 이파니가 둘째 아이 출산 이후 남편과 갈등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파니는 지난 달 연예·패션 잡지 간지(GanGee)와 인터뷰를 갖고 "둘째 아이를 낳은 후 남편과 소원해지기 시작해 막장까지 갈 뻔 했다"고 털어놨다.
이파니는 "애들 문제로 툭하면 싸웠다. 원래 결혼하고 3년은 좋다고 하질 않나. 우리 부부는 여덟 살 아이에 두 살 된 아기까지 있다보니 10년은 산 부부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바쁜 일정으로 만날 시간도 거의 없었다. 침대에서 잠깐 봐도 서로 스마트폰 보고 있기 바빴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막장까지 갈 뻔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편과 하루에도 열두번씩 죽이네 사네 하지만 좋다. 정말 고맙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파니의 이야기와 몸짱 화보는 간지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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