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리베리가 경기 도중 다니엘 카르바할의 뺨을 때려 논란이 일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2013년 FIFA 발롱도르 3위에 빛나는 프랭크 리베리(31·바이에른 뮌헨)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뺨을 때려 구설에 올랐다.
뮌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풋볼 아레나 뮌헨서 열린 2013-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원정 2차전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각각 2골씩 내주며 0-4로 대패했다.
특히 이날 리베리는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리베리는 전반 막판, 자신에게 강한 보디체킹을 시도했던 다니엘 카르바할에게 다가가 뺨을 때린 것.
리베리의 비매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월,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독일 DFB 포칼(컵대회) 16강 경기에서 후반 3분 구자철과 언쟁을 벌이다 뺨을 때린 바 있다.
당시 상황을 정리하면 이렇다. 뮌헨이 마리오 고메스의 선제골(전반 26분)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구자철은 공을 소유하고 있는 리베리를 상대로 몸싸움을 벌여 공을 빼앗아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에 화가 난 리베리가 구자철의 정강이를 걷어 차 쓰러지면서 양 측이 흥분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폭력에 격분한 구자철은 벌떡 일어나 리베리와 언쟁을 벌이다 얼굴을 살짝 건드렸고, 이에 리베리는 왼 손으로 구자철의 뺨을 강하게 가격, 결국 심판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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