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이 누구예요” 철면피 세월호 이준석 선장
세월호 이준석 선장(69)이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가장 먼저 “누가 방장이냐”고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신이 눈치 봐야할 수감자가 누구인지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목표교도소 측은 전날 “선장 이 씨 등 선원 15명이 미결수 감방에 있고 서로 분리 수감돼 있다. 일부는 독방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해경·검찰 조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경합동수사본부 안팎에서는 이 씨를 ‘3무(무책임·무관심·무능력)로 통하는 사람’이라 부른다는 말도 떠돌고 있다.
검경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키를 잡았던 조타수 조준기 씨(55)도 여전히 “내 책임은 없다”며 회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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