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결혼, 5세 연하 변호사 남친과 백년가약
배우 박진희가 '품절녀'가 됐다.
박진희는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다섯 살 연하 변호사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진희는 지난해 MBC '허준'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별도의 기자간담회나 포토타임 등도 없었다.
앞서 박진희의 소속사 측은 "세월호 참사로 전국이 슬픔에 잠겨 있을 때라 기쁜 소식을 알리기도 죄송한 마음"이라며 "최대한 숙연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마음에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여 비공개로 진행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진희는 1997년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면 1998년 영화 '여고괴담'에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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