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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정세윤, 인기 폭발…달라진 아이들 '폭소'


입력 2014.05.12 14:13 수정 2014.05.12 14:15        부수정 기자
'아빠어디가' 정세윤_방송 캡처

배우 정웅인의 딸 정세윤이 유쾌한 매력으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아이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정웅인 정세윤 부녀의 첫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첫 등장한 정세윤은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리환 찬형 후 민율 등 네 명의 남자아이들은 정세윤에게 말을 걸거나 뒤를 쫓아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들은 세윤이의 등장 이후 적극적으로 변한 아이들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방송 말미 오빠 후와 단둘이 장을 보러가게 된 정세윤은 후와 먹방을 선보이며 금방 친해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정세윤의 등장에 힘입어 이날 '일밤'은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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