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오승환 9세이브’ 첫 피홈런 비자책 처리…평균자책점 1.56


입력 2014.05.14 23:24 수정 2014.05.15 08: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히로시마전 1이닝 1홈런 1실점

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오승환이 8일 만에 시즌 9세이브째를 올렸다. ⓒ 연합뉴스

‘한신 타이거즈 수호신’ 오승환(32)이 8일 만에 시즌 9세이브째를 올렸다.

오승환은 14일 일본 돗토리현 요네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원정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지난 6일 주니치 드래건스와 경기 이후 8일 만에 추가한 세이브다.

오승환은 첫 상대타자 브래드 엘드레드를 시속 147㎞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카아이후에게 우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일본 진출 후 17경기 만에 기록한 첫 피홈런이다.

흥미로운 대목은 홈런을 맞고 실점을 했음에도 시즌 평균자책점이 1.65에서 1.56으로 낮아졌다는 사실이다. 카아이후가 홈런을 치기 직전, 한신 포수 쓰루오카 신야가 에러를 저질러 비자책으로 기록된 것이다. 그러나 1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은 마감됐다.

오승환은 홈런을 맞았지만 마쓰야마 류헤이를 포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다나카 고스케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멀티 히트를 날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다. 이대호는 이날 일본 지바현 지바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석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한 이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으며 시즌 타율도 0.280(종전 0.273)로 올랐다. 그러나 이대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소프트뱅크는 2-3으로 패했다.

김도엽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도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