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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R8 LMS컵’ 출전 차량에 디자인 공모 우승작 랩핑


입력 2014.05.16 09:50 수정 2014.05.16 11:24        김평호 기자

태극 문양 활용한 김주현 씨 출품작 우승 차지

2014 아우디 R8 LMS 컵 레이싱 카 디자인 공모전 우승작으로 새롭게 랩핑한 유경욱 선수 출전 차량 ⓒ모터트렌드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R8 LMS컵 랩핑 디자인 공모전’ 최종 우승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주말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아우디 R8 LMS컵 개막전에 우승 디자인으로 랩핑한 차량으로 경기에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아우디 R8 LMS 컵 레이싱 카 랩핑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태극 문양에 아우디 컬러를 접목한 김주현 씨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우승 작품은 ‘단순한 것이야말로 아름다움의 핵심’이라는 아우디의 디자인 철학과 태극기의 디자인 요소를 경주차 곳곳에 잘 활용해 강인하면서 단단한 R8 LMS카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승한 김 씨의 디자인은 오는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되는 아우디 R8 LMS 컵 2014 시리즈 개막전에서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 출전 차량에 랩핑돼 경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이사는 우승 작품에 대해 “모든 요소를 현명하게 조합했으며, 특히 팀 아우디 코리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태극 문양과 아우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붉은 선을 잘 활용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우디 R8 LMS 컵 레이싱 카 랩핑 디자인 공모전은 본선에 오른 열 개의 작품 중 선택된 다섯 작품이 최종 물망에 올랐으며, 마지막까지 열띤 토론 과정을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1위를 차지한 김주현 씨의 작품을 비롯해, 대동여지도에서 디자인을 착안한 조현홍 씨의 작품이 2위, 백호와 태극기로 강인함을 표현한 고경호 씨와 김희원 씨의 작품이 3위에 선정됐다. 작품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영암 서킷에서 18일 개막전 경기 후 진행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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