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연예계 복귀 확정…"하반기 앨범 발표"
'병역기피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MC몽이 이르면 하반기 컴백할 예정이다. 이로써 MC몽은 약 4년 만에 팬들을 만나게 됐다.
MC몽 매니지먼트를 맡은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MC몽에 대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MC몽이 올 하반기 앨범을 발표, 가요계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걸스데이와 여성듀오 주비스의 소속사로 지난해 12월 배우 이종석, 오연서, 화영이 소속된 웰메이드 예당에 인수됐다.
지난 2010년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MC몽은 2년 간 법정 공방을 벌이다 2012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입영을 연기한 혐의만 인정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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