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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김규리 열애설 오보 "사귀는 사이 아니다"


입력 2014.05.17 00:53 수정 2014.05.17 00:57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오승환 측은 김규리와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 연합뉴스 / 데일리안 DB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측이 배우 김규리와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오승환의 에이전트사 스포츠 인텔리전스는 16일 “오전 오승환 열애설 관련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현재 일본 프로야구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는 오승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열애설과 관련된 추측성 기사 자제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김규리 소속사도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드라마 일정으로 바쁜데..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일정으로 바쁘다. 오승환과 만난 적도 없고 일본을 오갔다는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 오승환과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2월에는 삼성 라이온즈 전지훈련이 있었던 괌을 찾아갔고, 최근에도 일본으로 몇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부터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 진출한 오승환은 12경기 연속 무실점 등 한신의 마무리로 맹활약, 9세이브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1.56을 기록하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해 11월 한신과 2년 최대 9억 엔(한화 약 93억 7000만원)의 계약을 맺고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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