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전혜진 과거 '대학로 전지현' 명성 회상

데일리안 연예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4.05.20 16:45  수정 2014.05.20 19:57
이선균-전혜진. ⓒ SBS '힐링캠프'

배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의 화려한 과거의 명성을 떠올리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이선균이 '대학로 전지현'으로 불렸던 아내 전혜진에게 구애를 했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선균은 "전혜진이 과거 대학로 전지현이라 불릴 만큼 유명하지 않았나"란 MC들 질문에 "12년 전 무명 시절, 아내 전혜진의 팬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정말로 (전혜진과)연애하고 싶고 궁금했다. 공연을 보러 갔는데 때마침 절친이 그 극단에 들어가서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가 성유리와 '천년지애' 찍을 때다. 소지섭 친구로 나왔는데 드라마에 대한 책임감이 전혀 없을 때였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너 지금 미팅할래'라는 친구 전화에 탄현에서 대학로로 날아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선균은 결혼 전 전혜진과 임신한 '속도위반' 사연도 털어놓았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안치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