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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세월호 가족 “망언·비하 등 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14.05.27 17:06 수정 2014.05.27 17:13        스팟뉴스팀

27일 정례브리핑서 "조광작 목사, 대책위 차원 첫 법적대응 될 것"

유경근 세월호 가족 대책위 대변인(자료사진)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목사, 교수 등 망언이 잇따르자 세월호 유가족들은 앞으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존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이하 ‘세월호 가족 대책위’)는 27일 오전 안산 정부합동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미술관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일부 인사들의 망언과 인터넷상에 게재되는 희생자와 유가족, 생존자 등에 대한 비하성 글을 점검하는 전담 모니터링팀을 설치해 앞으로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가족 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기사에 달리는 악성댓글과 비하성 발언을 무시하고 넘어가기에는 유가족의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조 목사 사례가 대책위 차원의 첫 법적대응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조광작 전 한기총 공동부회장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세월호 가족 대책위는 같은 날 브리핑에서 장례·진도 실종자구조 및 가족지원·심리치료 및 생계지원·진상조사 등 4개 분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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