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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엉뽕 발각, 제시카 반응에 "에이씨"


입력 2014.05.30 17:20 수정 2014.05.30 17:22        선영욱 넷포터
'엉뽕' 사건에 대해 해명한 강민경. ⓒ MBC

강민경이 엉뽕(엉덩이 뽕) 사건을 고백하자, 제시카와의 과거 대화가 새삼 화제다.

강민경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굴욕을 당했던 엉뽕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강민경은 “옷이 타이트해서 배를 눌러주는 보정 속옷을 입었다. 코르셋에 엉뽕이 달려 있었는데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니까 그 보형물이 보였다”면서 “창피해서 다신 안 입겠다고 했다. 너무 티가 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2년 8월 개최된 2012 서울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벌어졌다.

당시 강민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씨 첫 착용이었는데 다신 안 해야지”라며 엉뽕 착용 사실을 쿨하게 인정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제시카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공개했는데 제시카는 “얌” “엉뽕” 등의 글을 올리며 놀렸고, 강민경도 웃으며 “에이씨”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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