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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이승환도 옵니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입력 2014.06.03 10:57 수정 2014.06.04 15:00        김형섭 객원기자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합류한 트래비스. ⓒ 예스컴

제9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2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지난 20일 1차 발표 이후포털사이트의 핫이슈로 등록이 될 만큼 락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1차 마니아 티켓 판매율 역시 지난해에 비에 두 배 가량 상승했다.

펜타포트는 카사비안), 보이즈 라이크 걸즈, 수이사이덜 텐덴시즈, 더호러스, 오렌지 렌지, 크래쉬 등의 1차 라인업을 발표 했다.

2차 라인업 또한 눈여겨볼 만 하다. 2008년 펜타포트에서 처음 소개되었던 브릿팝의 3대 뮤지션인 트래비스가 6년 만에 다시 락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또한 2000년대의 감성 록밴드 스타세일러가 개별 활동을 하던 멤버들이 다시 뭉쳐 원년 멤버들과 완전체로 돌아오며, 파격적인 사운드로 락 스피릿을 충만하게 해 줄 인스펙터 클루조가 해외 라인업으로 소개됐다.

국내 라인업으로는 발라드에서 록까지 폭넓은 장르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공연의 신’ 이승환이 작년 들국화에 이어 국내 레전드 뮤지션 자리를 이어간다.

또한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상의 실력파 뮤지션 페퍼톤즈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헤리빅버튼, 킹스턴루디스카, 넘버원코리안,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쏜애플, 루디스텔로 등이 두번째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라인업 이외에 미래 한국 밴드시장을 책임질 신인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펜타슈퍼루키’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MBC 라디오의 협업으로 함께 진행 될 이번 오디션은, 우승과 동시에 9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로 공식적인 데뷔, 그리고 해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3일간 펜타포트 행사의 운영을 책임질 ‘펜타락커즈’도 모집한다. 행사의 전반을 배우는 장이 될 ‘펜타라커즈’는 인포메이션, 티켓 백스테이지, VIP존 운영, 아티스트 케어, 홍보 등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게 되며 오는 6월 24일 자정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합리적인 티켓 가격, 저렴하면서도 깨끗한 음식가격, 음악공연을 즐기기에 완벽한 사운드를 구연할 수 있는 대규모 무대, 깨끗하게 업그레이드 된 편의시설, 그리고 관객뿐 아니라 스텝들까지 안전한 콘솔타워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환경을 만나 볼 수 있다.

펜타포트는 인천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직선거리 500m, 도보 7분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서울역, 신촌, 강남 등에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 시내버스 노선 등이 행사장 인근을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제1, 제2, 제3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주변 도로교통망이 발달해 있고, 대규모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도심을 벗어난 페스티벌로써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한편 펜타포트는 오는 15일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2차 마니아 티켓을 판매한다. 3일권에 한해 정가인 18만 7000원에서 15% 할인된 15만 895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김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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