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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 "심대평, 개혁형 총리에 근접"


입력 2014.06.09 11:42 수정 2014.06.09 11:46        최용민 기자

라디오 출연서 "전문적 식견을 갖춰야 개혁이 가능" 강조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총리 인선이 임박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후임 총리로 국가개조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개혁적 인물이 선택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4 지방선거 이후에도 정부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책임총리를 이끌 수 있는 개혁성향의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

고성국 정치평론가는 9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화합형 총리냐 개혁향 총리냐 이렇게 분류한다면 개혁형 총리쪽으로 갈 것이다, 또 가야된다”며 “박 대통령이 6·4 지방선거 전에도 후에도 국가개조를 계속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개혁과 쇄신을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며 “개혁형 쪽을 선택하는 것이 시대적 흐름에도 맞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 평론가는 현재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 중에서 심대평 전 대표를 개혁형 총리에 근접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고 평론가는 “전면에 세울 수 있는 사람들은 세우고 또 과감하게 척결할 부분은 척결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적 식견을 갖춰야 개혁이 가능하다”며 “언론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심대평 전 대표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이 시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개혁형 총리에 근접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도 KBS 라디오 ‘안녕하세요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무엇보다도 국가개조 등을 끌어가려면 여야의 소통과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정치력을 갖고 있는 분이어야 된다”며 “저번 방송 때도 개혁성을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한편 시민사회라든지 국민들의 신망을 받는 분이어야 한다”며 “지역적 고려라기보다는 정치력 같은 능력을 갖춘 분들 중심으로 발탁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비서관 개편에 대해서는 “김기춘 실장 교체 문제는 아무래도 청와대 개편이 일단락된 후에 좀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며 “이제 교체 폭이라기보다는 누구로 교체를 할 것인가가 사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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