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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2년 만에 컴백…'여전한 보조개 미녀'


입력 2014.06.11 14:02 수정 2014.06.11 14:03        부수정 기자
임성언 ⓒ tvN

원조 연애 버라이어티 '산장미팅'의 그녀 임성언이 2년 반의 방송 공백을 깨고 대중 앞에 나선다.

임성언은 최근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출연해 공백기 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임성언은 2003년 방송된 원조 연애 버라이어티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단숨에 스타가 됐다. 당시 큰 눈과 매력적인 보조개로 몰표를 받고 팬 카페 회원 수 16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하얀거탑', '롤러코스터'와 영화 '므이'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부탁해요 캡틴'을 끝으로 2년이 넘는 휴식기를 가졌다.

임성언은 "공백기 동안 TV를 멀리하게 됐다"며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괴로웠다"고 밝혔다. 또 바리스타에 도전하는 등 바쁘게 살기 위해 도전했던 다양한 경험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임성언은 "오는 7월 드라마로 컴백한다"며 "그간 여전히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다.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7시 5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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