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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지훈 “조여정 스캔들 거짓말일수도”


입력 2014.06.18 21:09 수정 2014.06.18 21:10        이현 넷포터
라디오스타 김지훈. ⓒ MBC

배우 김지훈이 조여정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지훈은 18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난달 출연했던 조여정의 발언을 언급했다. 김지훈은 “조여정이 스캔들 상대 중 한명은 진짜 사귀었다고 얘기한 상대는 자신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MC 김구라가 조여정 발언의 사실여부를 묻자 김지훈은 “조여정씨가 거짓말 할 수도 있잖아요”라며 “다시 확률은 어려워졌다”고 덧붙이는 황당 답변으로 MC들을 당황시켰다.

또, 김지훈은 “방송에서 존재감이 너무 없으면 자존심이 상한다. 그런 승부욕이 있다”며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무리수 발언’을 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녹화에는 ‘잘생긴 외모를 깎아먹는 무리수 발언’의 배우 김지훈 뿐아니라, ‘웃음강박증’으로 성대모사, 개인기 퍼레이드를 펼쳤던 개그맨 심현섭, ‘국민거지’와 ‘국민단신’으로 등극한 가수 이정, 천만뷰 돌파로 화제가 되었던 렛잇고 트로트 버전의 가수 박현빈까지 의외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지훈의 무리수 발언들이 난무해 웃음폭탄이 터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자다가 날벼락’ 특집은 오는 18일(수)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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