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네이마르 2골’ 브라질, 카메룬 완파…칠레와 16강 격돌


입력 2014.06.24 09:36 수정 2014.06.24 09:38        데일리안 스포츠 = 이혜진 기자

3경기 7골 막강 화력 과시..2승 1무로 A조 1위

멕시코, 크로아티아 제압하고 조 2위 ‘16강 합류’

네이마르가 2골을 터뜨린 브라질이 카메룬을 4-1로 완파했다. ⓒ 연합뉴스

막강화력을 발휘하고 있는 개최국 브라질의 기세가 심상찮다.

조별리그 3경기 합계 7골을 터뜨리며 조 1위로 우뚝 섰다.

브라질은 24일(한국시각)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카메룬에 4-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A조 1위를 확정짓고 16강전에서 B조 2위 칠레와 격돌하게 됐다. 3전 전패를 기록한 카메룬은 2010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조별리그에서 또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초반 카메룬은 몰아치는 브라질 공세에 대등하게 맞서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2분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쏜 프리킥을 막아냈으며 전반 9분과 14분에 연달아 브라질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0-0의 팽팽한 힘의 균형을 깨뜨린 것은 역시 네이마르였다. 전반 17분 루이스 구스타부가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를 네이마르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 26분 조엘 마티프의 동점골이 브라질의 골문을 열면서 카메룬은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 했다. 그러나 전반 35분 네이마르가 두 번째 골을 보란 듯이 성공시키며 카메룬에 압박을 가했다.

전반전에서 2-1로 앞서나가던 브라질은 후반에 들어 더 멀리 달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4분 프레드가 헤딩골로 3-1까지 달아났다. 후반 39분에는 페르난지뉴의 토우킥이 쐐기골을 완성시키며 카메룬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16강 탈락이 확정됐음에도 투지를 불살랐던 카메룬은 펄펄 나는 브라질 앞에서 끝내 완패했다.

같은 조의 멕시코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0 대승으로 2승1무(승점7)를 기록, 브라질과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골득실에서 브라질에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혜진 기자 (hattch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혜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