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휴전 조치 합의, 5일 이전 대화 재개 예정
우크라이나 휴전 조치 합의 소식이 전해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등 4개국 외무장관은 베를린에서 열린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휴전 재개를 위한 일련의 조치에 합의했다.
조치에는 오는 5일 이전 대화를 재개하고 휴전 상태를 유럽안보협력기구가 감시하는 것이 포함됐다.
또한 무조건적이며 상호합의를 통해 휴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임을 밝혔다.
회담에 참석한 외무장관들은 선언문에서 휴전에 들어갔을 때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러시아 영토에서 양국 국경횡단 통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조치한 러시아의 대응을 '신속한 대응'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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