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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납치조사 협의위해 북일간 핫라인 개설"


입력 2014.07.05 10:58 수정 2014.07.05 11:00        스팟뉴스팀

북일간 전용 전화회선과 팩스 개설 검

일본 정부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재조사와 관련해 대북 협의를 위해 양국간의 전용회선(핫라인) 개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납치 피해자 관련 재조사 보고를 위해 북한과 일본간의 전용 전화회선과 팩스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번 납치문제 재조사에 특화한 상시협의 채널을 개설해 전화와 팩스로 수시로 정보를 교환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설치시기에 대해서는 확실한 아직 확실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일본과 북한은 중국 베이징 대사관을 통해 연락을 취해 왔지만 재조사에 특화된 연락 체제를 별도로 만들면 수시로 정보 교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북한의 납북자 조사 1차 보고 시기는 올해 늦여름에서 초가을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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