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수입 주류업체들도 캠핑족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수입주류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페트병 출시부터 캔 제품 런칭, 휴대하기 편한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 것.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덴마크산 애플사이더 써머스비(Somersby)는 지난 6월 캔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맞춰,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써머스비는 천연 사과를 발효해 만든 알코올 도수가 4.5%인 낮은 도수의 주류제품이다.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지만, 스파클링과 사과의 맛이 어우러져 맥주 한잔보다 더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써머스비 관계자는 "2012년 써머스비 병 제품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 제품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얼음과 함께 즐기면 한여름 갈증도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어 캠핑, 피크닉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산 RTD 주류 와인크루저(Wine Cruiser)도 캔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 알코올 도수가 5도인 저도주로 얼음과 함께 마시면 블루베리 칵테일처럼 상큼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제조 없이 얼음과 함께하면 최상의 아이스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 캠핑족들에게 인기다.
수입맥주에서는 보기 드문 페트 형태 맥주제품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는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나들이캠핑 시즌에 맞춰 벨기에산 페트병 수입맥주인 '마튼즈(Martens)'의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상품은 마튼즈 골드, 마튼즈 엑스포트로 지난해 7월 출시한 마튼즈 필스너를 포함하면 총 3종으로 총 150만페트 물량 규모로 준비했다.
기존 출시됐던 캠핑형 와인 제품들도 최근 캠핑 열풍에 따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편의점 CU가 판매하는 스페인산 '컵+페트병' 일체형 와인인 비노솔로 화이트와 레드 매출이 본격적인 야외활동을 맞아 매출이 급성장 했다.
플라스틱 컵이 마개 형식으로 부착돼 있어 따로 잔과 오프너를 챙길 필요가 없어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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