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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영향? 박 대통령 지지율 다시 소폭 하락


입력 2014.07.14 10:41 수정 2014.07.14 10:46        최용민 기자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전주대비 0.8%p 하락 45.3%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 변화 추이. ⓒ리얼미터

한중 정상회담 효과로 반등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1주 만에 다시 하락했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4년 7월 둘째주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72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0.8%p 하락한 45.3%를 기록해 1주일 만에 다시 하락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p 상승한 48.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격차는 3.3%p로 1주일 전 0.5%p 보다 2.8%p 벌어졌다. 지난주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 효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거의 근접했지만 장관 청문회 여파로 다시 벌어진 것.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0.6%p 하락한 40.3%, 새정치민주연합은 0.9%p 하락한 29.7%를 기록해 양당 격차는 10.6%p로 1주일 전 10.3%p 보다 0.3%p 소폭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은 4.0%, 통합진보당은 1.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1.3%p 상승한 23.1%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에서는 동작을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지사가 0.5%p 하락했으나 12.8%로 1위를 유지했고 이어 정몽준 전 의원이 0.1%p 하락한 9.9%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김무성 의원이 8.0%, 남경필 지사 6.6%, 오세훈 전 시장 6.5%, 홍준표 지사 6.2%, 원희룡 지사 3.4%, 유정복 시장 2.0%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44.8%다.

야권 차기주자 선호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3%p 상승한 18.6%로 1주일 만에 다시 1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문재인 의원이 3.8%p 하락한 14.6%로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안철수 대표 12.7%, 손학규 고문 9.3%, 안희정 지사 6.1%, 김부겸 전 의원 5.0%, 정동영 전 장관 3.6%, 송영길 전 시장 1.6%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8.4%다.

여야 통합 순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7.1%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문재인 의원이 13.3%로 2위로 나타나 1, 2위간 격차는 3.8%p로 나타났다.

3위는 안철수 대표로 11.8%를 기록했고 4위는 정몽준 전 의원으로 11.6%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 8.4%, 김무성 의원이 7.0%, 남경필 지사 4.8%, 안희정 지사 3.9%, 손학규 고문 3.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6% 여성 50.4%, 20대 17.8% 30대 19.5% 40대 21.7% 50대 19.6% 60대이상 21.4%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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