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음식업종 특화 '음 체크카드' 출시
음 체크카드 출시로 훈민정음 체크카드 시리즈 상품 모두 완성
음식업종 최대 5% 할인,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혜택 차등
국민카드가 직장인에게 좋은 혜택만 담은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음식업종 특화 상품 'KB국민 음 체크카드'를 출시하면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최적화 된 혜택을 제공하는 '훈·민·정·음 체크카드 시리즈'를 완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음 체크카드는 평일 음식업종은 물론 대중교통 할인 등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직장인이 필요한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컨대 이 카드로 평일에 한식업종(한식, 휴게음식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사용하면 5%(이용금액 기준 건당 5만원까지) 할인된다. 커피전문점, 제과·아이스크림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이용금액 기준 건당 5만원까지) 깎아준다.
또한, 요일과 관계없이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5%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월 최대 할인 금액은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한식업종과 커피전문점은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최대 5000원, 50만원 이상이면 최대 1만원까지다. 제과·아이스크림점은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대중교통은 월 최대 1500원까지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만 넘으면 된다. 전월 이용실적에는 교통이용금액, 해외이용금액 등은 빠진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훈민정음 체크카드 시리즈를 모두 출시하면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최적화된 상품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쉽고 편리한 체크카드 생활을 위해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 중 또 다른 한 축을 이루는 통합형 체크카드 상품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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