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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라크 공습승인' 방침에 "예의주시"


입력 2014.08.09 11:08 수정 2014.08.09 11:12        스팟뉴스팀

우리 건설기업, 정부 관계자 등 1000여명 체류

미국의 ‘이라크 공습 승인’과 관련, 우리 정부는 현지에 체류한 우리 교민의 안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라크에는 우리 건설기업과 정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머물고 있다. 최근 정세가 악화된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정부의 수도 아르빌과 그 인근에는 20여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외교부는 파악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아르빌이 크게 혼란스러운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이라크 내전이 시작된 지난 6월 하순부터 인력 철수를 시작해 900여명선으로 이라크 내 체류 인원을 감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치안이 상대적으로 호전됐다는 판단에 따라 이라크 내 여권 사용 제한을 다소 완화해 이를 1200여명까지 환원하기로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 같은 방침을 철회할 것인지에 대해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필요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일 수니파 반군과 쿠르드자치정부(KRG) 간 교전지역 인근에 머물던 기업체 직원 8명 전원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아르빌 시내로 이동시킨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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