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시험장에서 가장 방해되는 사람은?
해커스토익 설문결과, 1위 '듣기평가 도중 기침하는 사람'
토익시험장에서 가장 방해되는 행동은 '기침하는 사람'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영어 교육 전문업체 '해커스토익'은 최근 291명을 대상으로 '토익시험장에서 가장 방해되는행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험 중간에 재채기나 기침하는 사람이라는 응답이 26.80%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시험 중에 다리를 떠는 사람(22.70%), 문제 풀 때 연필 소리나 종이 넘기는 소리를 크게 내는 사람(21.30%), 에어컨이 시끄러워서 혹은 추워서 꺼달라고 하는 사람(12.7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계속 콧물 훌쩍대는 사람(7.60%), 부정행위 하는 사람(4.10%), 부스럭대며 먹는 사람(2.10%) 도 있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험장에서 다리 덜덜덜 떠는 인간들은 경고 주고 계속 떨면 내쫒아야 한다", "뒷사람은 코감기 걸려서 콧물 들이마시고 있고 옆사람은 다리 떨고 있고 힘들었다", "듣기평가 때 재채기하거나 기침하면 완전 짜증"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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