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고교처세왕' 이하나, 10살 연하 서인국과 LTE급 결혼식


입력 2014.08.12 10:38 수정 2014.08.12 10:40        김유연 기자
'고교처세왕' 이하나-서인국 결혼. _tvN 방송화면 캡처

'고교처세왕' 이하나와 서인국이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마지막 회에서는 열 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정수영(이하나)과 이민석(서인국)이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학교 운동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정수영과 이민석은 반지 문제로 시작 시간이 지났는데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하객들은 "결혼식 날 갑자기 마음이 변한 것 아니냐"며 신랑과 신부를 걱정했다.

뒤늦게 나타난 두 사람은 숨을 헐떡이며 뛰어 들어왔다. 민석은 "10분 만에 해야 돼. 기차 때문에"라며 서둘렀다.

결혼식은 초스피드로 진행됐다. 혼인서약과 양가 인사 생략은 물론 주례도 건너뛰었다. 결혼식 배경음악 '마법의 성'은 댄스곡으로 연주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3년의 시간이 지나고 대학생이 된 이민석과 정수영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고교처세왕'은 막을 내렸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