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 전문 기업 휴넷, 직장인 535명 대상 조사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은 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직장인이 21%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온라인 강의 전문 기업인 휴넷에 따르면 '광복절 인식 조사'에 대해 직장인 5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은 해가 '1945년 8월 15일'이라고 정답을 맞힌 응답자는 78.9%였으며 오답자는 21.1%였다.
오답을 응답한 직장인들 중 1948년을 꼽은 응답자가 10.7%로 가장 많았고 1950년(5.4%), 1951년(2.8%), 1919년(2.2%)순 이였다.
응답자 스스로 역사 인식 수준을 평가한 평점은 5점 만점에 3.4점이였다.
자신의 역사 인식 수준이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0.%로 가장 많았으며 '약간 높다'(27.5%), '매우 높다'(21.1%), '약간 낮다'(15.1%), '매우 낮다'(5.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