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근황, 통풍 치료차 일본행 "복귀 기회 올까요?"
불법 도박 파문으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의 근황이 포착됐다.
14일 디스패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수근은 최근 통풍이 심해져 고통스러웠고, 지인의 소개로 일본에 있는 유명한 병원에 다녀왔다.
자숙한지 8월이 지난 이수근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집에서 아이들과 주로 있으며 매일 똑같은 일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빚어진 상황에 대해 “내가 잘못한 일이며 죄송할 따름이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나라도 나를 욕했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수근은 또 방송복귀를 묻자 “감히 그럴 생각을 못하고 있다”라며 “복귀할 기회가 주어질까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수근은 지난해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그는 혐의를 인정하고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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