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관 1명, 감염내과 전문의 1명, 외교부 신속대응팀 2명 등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한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우리 정부가 현지 대응팀을 파견했다.
외교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1명,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감염내과 전문의 1명, 외교부 신속대응팀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에볼라 현지 대응팀을 라고스에 파견했다. 이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현지 거주 교민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한 조치다.
나이지리아는 현재 에볼라 출혈열이 유행하는 서아프리카 4개국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 외교공관이 있는 곳이다. 특히 라고스는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해 정부가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린 지역이다.
대응팀은 앞으로 약 일주일간 현지에 머무르며 에볼라 출혈열 확산 양상과 현지 의료기관의 대응 현황, 교민들의 건강 상태와 감염 가능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에 파견된 대응팀은 일종의 선발대 개념으로, 정부는 필요에 따라 추가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