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DJ 5주기 조화’ 받으러 17일 방북…누구 만나나?

스팟뉴스팀

입력 2014.08.16 17:16  수정 2014.08.17 09:25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직접 나올 가능성 높아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오는 17일 북한이 준비한 조화를 전달받기 위해 방북길에 오른다. ⓒ데일리안
내일로 다가온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방북 일정이 확정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박지원 의원은 이날 준비모임을 갖고 오는 17일 방북 일정을 확정했다.

우선 박 의원 측은 오는 17일 북한으로 출발하기 전 오후 2시30분 서울 동교동 김 전 대통령 사저에 모여 이희호 여사에게 방북 보고한다. 이후 오후 4시10분께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할 예정이다.

오후 5시 박 의원은 남북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하고 개성공단에서 북측이 준비한 조화를 전달받는다. 이 자리에 대남 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직접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박 의원이 다시 CIQ를 통과하는 시간은 오후 6시30분께다. 이 때문에 박 의원이 짧게나마 북측 인사와 남북관계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박 의원은 방북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후 7시40분 서울 동교동에 도착하는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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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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