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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상습폭행 피소' 김현중, 극비리에 귀국


입력 2014.08.26 15:34 수정 2014.08.26 15:38        부수정 기자
김현중 ⓒ 데일리안 DB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태국 콘서트 및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전 극비리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현중은 대기 중이던 취재진의 눈을 피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지난 20일 김현중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김현중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며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것처럼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2012년부터가 아니라 최근 몇 달 동안"이라며 "A씨가 주장한 갈비뼈 골절은 예전에 두 사람이 장난을 치던 과정에서 다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태국에서 귀국하는 대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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