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삼우종합, 3위 삼안 차지
국토교통부가 2014년도 건설사업관리(CM) 능력을 평가한 결과,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가 374억 원의 수주실적으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위인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를 이어 2위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29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했고, 3위는 삼안이 215억 원의 실적으로 지난해보다 9단계나 상승했다.
건설사업관리(Construction Management)란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 설계, 시공관리, 감리, 사후관리 업무를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부는 올해 CM능력 평가·공시를 CM사업 수행업체 158개사 중 평가를 신청한 5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CM능력 평가·공시제도는 발주자가 공사비절감, 공기단축, 품질확보 등을 위해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년도 CM실적과 건설공사실적·엔지니어링사업실적·감리용역실적 및 건축설계실적, 인력보유현황, 자본금 및 매출액순이익률 등 재무상태 현황 등 9가지 항목에 대한 정보를 매년 8월말에 공시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CM실적은 3236억 원으로 2012년 4886억 원보다는 줄었지만,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초대형 국책사업을 제외하면 다소 증가한 수준으로,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CM확산 추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구체적인 CM실적을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국내 2804억 원(87%), 해외 432억 원(13%)으로 국내관리 수주가 많다. 분야별로는 민간 분야 2039억 원(63%), 공공 분야 1197억 원(37%)이다.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2948억 원(91%), 토목 및 환경산업설비 등 기타부문 288억 원(9%)으로 건축 부문이 주종을 이뤘다.
지난해 말 기준 CM관련 전문인력 보유현황은, 100명 이상 업체가 41개사(77.4%)로 대부분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많이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별 자산규모는 100억 원 이상 업체가 37개사(69.8%)로 대형용역업체와 건설업체들이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CM능력 평가·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9일부터 한국CM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나 건설산업종합정보망(www.kiscon.net)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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