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거액 협박녀…걸그룹 글램 다희의 정체는?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명이 걸그룹 글램(GLAM) 멤버 다희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다희(본명 김다희·21세)는 2012년 싱글 '파티(Party)'를 통해 걸그룹 '글램'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도 Mnet 드라마 '몬스타'에서 일진녀 김나나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충분한 증거자료를 확보했고 피의자들이 혐의를 시인했으므로 이병헌을 협박한 두 여성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희는 이병헌에게 50억이라는 거액을 요구한 이유에 대해 "이병헌이 세계적 스타이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희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다희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 한다"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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