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윤병세-기시다, 한일 정상회담 이끌어내나


입력 2014.09.25 10:18 수정 2014.09.25 10:41        김소정 기자

25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서 아베 친서 논의할 지 관심

윤병세 외교부 장관(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5일(현지시각) 오후 뉴욕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유엔 총회에 참석 차 이뤄지는 양국 외교장관 회담은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친서를 보내 올 가을 한일 정상회담을 갖자고 제안한 이후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외교부는 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 주요 현안과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양국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오는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ASEM 정상회의와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진정성 있는 조치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 많다. 동시에 일본 측도 강제징용 피해자 판결 문제와 일본 수산물 수입 규제 조치 등에 대한 입장을 이번 회담에서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둘러싼 북일 간 협의 진행 상황과 북한 핵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예상된다.

한편,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달 미얀마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있은 후 한달 반 만에 다시 개최하는 것이다.

윤 장관과 기시다 외무상은 ARF에 앞서 지난해 7월 브루나이 ARF 및 ASEM회의와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등 총 세 차례 회담을 열었다.

김소정 기자 (brigh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소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