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오후 4시께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한 식당 침입해 현금 100만원 훔치다 적발돼 상해 혐의
교도소 만기출소 후 40대 남이 하루만에 강도로 돌변해 철장신세를 면치 못했다.
29일 강원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영업 중인 식당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치다 상해를 입힌 황모(41)씨를 특가법상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6월24일 오후 4시10분께 황씨는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강모(46,여)씨의 식당 뒷문으로 들어가 카운터에서 현금 100만원을 훔치다 적발되자 강씨를 쓰러뜨려 상해 2주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사건 전날인 23일 청송교도소에서 절도죄로 1년8개월간 복역 출소 후 하루만에 강도상해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