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와 소녀시대 VS 타일러권…결국 멤버들간 문제?
팀 탈퇴를 두고 소녀시대와 제시카가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결혼설의 주인공 타일러 권이 직접 입을 열고 나섰다.
타일러 권은 1일 자신의 웨이보에 “한숨이 나온다. 다시 한 번 말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올해든, 내년이든 조만간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내년 5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 이에 반박하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수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으며, 결혼설까지 불거진 가운데 이번에는 직접 해명하고 나서 열애, 결혼설로 인한 탈퇴는 아닌 것으로 일단락 지어질 전망이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면서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제시카는 현재 패션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업을 두고 멤버들과 문제가 불거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시카는 이날 새벽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며 일방적인 퇴출이라는 주장이다.
네티즌들은 "제시카와 소녀시대 실망이다", "제시카와 소녀시대 문제인가 결국", "제시카와 소녀시대 안타깝네요" 등 의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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