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위촉 “즐기면서 역할 다하겠다”
아시아 축구의 영웅 박지성(33)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앰버서더로 공식 위촉됐다.
맨유는 5일(한국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의 홈경기에 앞서 박지성을 홍보대사의 일원으로 임명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에 등장한 박지성은 "다시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며 "맨유 앰버서더로 임명된 것을 무한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성은 이어 "얼마 전부터 런던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며 "맨유 앰버서더로서 앞으로 구단이 하는 모든 이벤트에 충실히 참가하겠다. 즐기면서 맡은 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관중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함성이 쏟아졌다.
한편, 앰버서더로 임명되면 전 세계를 돌며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지금까지 맨유 앰버서더에는 전설 보비 찰튼을 비롯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피터 슈마이켈, 알렉스 퍼거슨 등 7명만이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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