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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약국 안심서비스 '팜캐치' 서비스 출시


입력 2014.10.07 10:22 수정 2014.10.07 10:28        김영민 기자

IP카메라와 함께 약국환경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제공

IDC 클라우드에 3년간 녹화자료 저장

SK브로드밴드는 약사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구두 복약지도를 증빙할 수 있는 약국 안심서비스인 '팜-캐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두 복약지도 여부에 대한 고객민원, 환자들의 조제의약품 수령여부 및 수량 부족에 대한 고객민원, 약품비 수납과정의 착오로 인한 고객민원 등 약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원활한 고객소통을 위한 녹화 및 녹음 서비스다.

팜캐치는 아이피(IP) 카메라와 함께 약국환경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IP카메라로 녹화된 영상을 환자별로 간편하고 편리하게 저장·검색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와의 복약지도 과정부터 조제의약품의 전달과정, 의약품 수량 확인, 본인부담금 수납 및 거스름돈의 지급과정을 HD급 고화질의 영상과 음성으로 녹화해 준다.

또,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클라우드에 녹화자료를 3년간 보관해 약국에서 민원발생 시 증빙자료를 즉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복약지도 근거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팜캐치 서비스의 이용요금은 월 2만9000원(부가세 별도, 3년약정)이고, 가입문의는 팜캐치 홈페이지(pharmcatch.skbroadband.com) 또는 1600-3612로 하면 된다.

송기익 SK브로드밴드 ICT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팜캐치 서비스는 통신서비스 기반의 스마트 약국을 지향하는 서비스로, 약국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명확하고 편리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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