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전 뒷돈 거래…경찰, 수영연맹 내사

이한철 기자

입력 2014.10.08 14:52  수정 2014.10.09 09:05

AG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선발 과정 금품수수

수영연맹 이사 A씨, 선수 부모로부터 거액 받아

경찰이 수영연맹의 국가대표 선발전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 연합뉴스

경찰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8일 대한수영연맹 이사 A씨를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국가대표 선발 대가로 선수 부모로부터 한 사람당 5000~60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은행계좌와 통신내역 등을 조사해 이미 구체적인 정황을 확보했다”며 “조만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소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A씨가 운영하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팀 소속 선수들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는 의혹 등 여러 가지 잡음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