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아이유, 업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고마워"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0.20 17:36  수정 2014.10.20 17:40
서태지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가수 서태지가 후배 가수 아이유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서태지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컴백 기자회견에서 “아이유를 업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덕을 많이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는 아이유가 콜라보로 참여한 ‘소격동’이 음원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으로 이어졌기 때문.

이와 관련해 서태지는 “제 노래를 다른 가수가 부르면 어떨까 생각을 많이 했다”며 “‘소격동’은 예쁜 노래인데 남자보단 여자가 불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딱 떠오른 가수가 아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 덕을 너무 많이 봤다. 지금도 아이유 업고 다니고 싶다”며 “데뷔 할 때부터 아이유의 음악을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5년 만에 발매된 서태지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는 타이틀 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 선공개곡 '소격동'을 비롯해 총 9트랙이 담겼다. 아이유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소격동'은 80~90년대 감성이 물씬 묻어나며 '크리스말로윈'은 자신만의 동화적 상상력을 불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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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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