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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김장김치 나눔 '시월애 사랑 나눔 축제' 진행


입력 2014.10.29 16:16 수정 2014.10.29 16:20        윤정선 기자

소외 계층 400명에게 김장김치 3kg씩 총 1200kg 제공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29일 서울 용산구에서 지역 소외 계층 400명의 월동 준비 지원을 위해 김장김치와 보양식을 나누는 '시월애(愛)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 ⓒ비씨카드

비씨카드가 소외된 이웃에게 김치와 보양식을 선물했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29일 서울 용산구에서 지역 소외 계층 400명의 월동 준비 지원을 위해 김장김치와 보양식을 나누는 '시월애(愛)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외 계층 400명에게 1인당 3kg씩 총 1200kg의 김치를 나눠줬다. 이번에 준비한 김장김치는 지난 28일 비씨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해 봉사단' 40명이 팔을 걷고 손수 담근 것이다.

또한 생필품을 진열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용 5톤 트럭 이동푸드마켓도 문을 열었다. 30여종 식품 4000여개가 실린 차량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직접 5개 품목을 선택해서 가질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비씨카드가 지난 10년 간 12개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해 전국을 달리며 따뜻한 밥을 제공한 배식용 트럭 '빨간밥차'를 활용해 즉석에서 갈비탕을 대접했다.

배식 활동에는 비씨카드 사랑,해 봉사단 80명과 원효성 부사장이 참여했다. 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 황용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도 일손을 도왔다.

원효성 비씨카드 부사장은 "올해에도 입동 즈음에 맞춰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상 곳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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