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 자막 사과문 "책임 통감"

스팟뉴스팀

입력 2014.11.04 03:44  수정 2014.11.04 07:05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 사과 ⓒ 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측이 방송을 통해 기미가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일 '비정상회담'에서는 기미가요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자막으로 내보냈다.

제작진 측은 "'비정상회담' 1회와 17회에서 일본 대표 등장 시 배경음악으로 기미가요가 사용되어 국민적 정서를 해치고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미가요를 세심하게 걸러내지 못한 제작진의 잘못이다. 이에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책임프로듀서 겸 연출이 경질됐고, 외주 음악감독에 대한 모든 업무 계약을 파기했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질책과 애정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러나 큰 잘못을 저질렀고 깊은 상처를 안겨 드렸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더 철저하고 세심하게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따르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비정상회담' 방송에서는 일일 비정상 대표로 온 히로미츠가 등장하는 장면에 맞춰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기미가요가 흘러나와 큰 논란을 낳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책임프로듀서 CP를 보직 해제하고 당시 음원을 배경음악으로 채택한 프리랜서도 업무 계약 파기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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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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