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이희준 핑크빛 기류…시청률 '껑충'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05 11:38  수정 2014.11.05 11:41
JTBC 월화극 ‘유나의 거리’가 종영을 앞두고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_JTBC 방송화면 캡처

JTBC 월화극 ‘유나의 거리’가 종영을 앞두고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유나의 거리’는 4일 방송에서 3.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나(김옥빈)와 창만(이희준)이 둘만의 행복한 데이트를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저녁 재료를 사들고 대문을 들어서던 중 김창만과 마주한 강유나는 같이 먹자고 제안했고 “다 끓이면 연락할 테니 마늘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창만은 자신의 방에 재료가 다 있으니 같이 올라가자며 강유나의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는가 하면 요리 준비를 하고 있는 강유나에게 고개를 숙여 눈을 맞추고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여줬다.

특히 요리를 준비하는 유나의 여성스러운 모습과 그런 그녀를 따라다니며 애정 표현을 하는 창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둔 ‘유나의 거리’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흡입력 있는 대사,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이야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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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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